녹내장 의심 소견,
진단이 아니라 확인하라는 신호입니다
걱정부터 하시기보다 정밀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 안압과 각막 두께각막 두께에 따라 안압이 다르게 재지기도 합니다
- 시신경 모양과 두께안저 사진과 OCT로 봅니다
- 시야보이는 범위가
좁아졌는지 확인합니다
이 검사를 하루에, 동공을 키우지 않고, 30~40분 안에 모두 합니다.
의심 소견이 나오면 녹내장인가요?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어 보이는 범위가 좁아지는 병입니다. 건강검진의 안저 사진에서 시신경이 녹내장처럼 보이면 의심 소견이 나옵니다.
그런데 녹내장이 아니어도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 원래 시신경이 큰 경우
- 근시 때문에 시신경이 기울어 보이는 경우
- 각막이 두꺼워 안압이 실제보다 높게 재진 경우
- 그날 긴장하셨거나 컨디션 때문에 안압이 높게 나온 경우
그래도 적지 않은 분이 실제 녹내장이라서, 확인은 꼭 받아 보세요.
증상이 없는데도 검사가 필요한가요?
녹내장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시야가 조금 좁아져도 다른 쪽 눈이 채워 주어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안압이 정상이라고 안심할 수도 없습니다. 녹내장인 분 4명 중 3명은 안압이 정상이었다는 국내 연구가 있습니다.4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지만, 일찍 찾으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정밀검사에서는 무엇을 보나요?
- 안압 · 각막 두께
- 안압을 재고, 각막 두께를 함께 봐서 안압을 제대로 읽습니다.
- 안저 사진 · 광각안저촬영
- 시신경의 모양과 망막을 넓게 봅니다.
- OCT
- 시신경 주변 신경 섬유층의 두께를 재서, 같은 나이대 정상 자료와 비교합니다.
- 시야검사
- 시신경의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가운데를 보면서, 주변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보일 때마다 버튼을 누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양과 기능이 맞는지입니다.
OCT에서 얇아진 자리와 시야에서 안 보이는 자리가 맞는지 봅니다. 서로 맞아야 녹내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시가 심한 눈은 정상이어도 OCT에 빨간색이 뜨기 쉬워서, 검사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시야검사를 여러 번 하는 이유
시야검사는 처음 하시면 익숙하지 않아 결과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2~3번 반복해서 결과가 일관된지 봅니다.
녹내장은 사진 한 장보다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검사 결과가 나중에 비교할 기준점이 됩니다.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결과는 보통 셋 중 하나입니다.
원래 시신경이 크거나 근시로 기울어 보였던 경우가 많습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검진을 권합니다.
아직 녹내장이라고 하기는 이른 단계입니다. 6개월~1년마다 같은 검사를 반복해 변화를 비교합니다.
안약으로 안압을 낮춥니다. 보통 처음보다 20~40%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대부분 안약으로 관리합니다.

원장 가족 이야기고창현 원장의 어머니도 녹내장이 있습니다. 원장이 직접 약물치료를 하면서, 시야검사와 OCT로 해마다 변화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학병원에 가야 하나요?
대부분은 안약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안약을 최대한 써도 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남은 시야가 10%가 안 될 만큼 녹내장이 심하다면 대학병원 진료가 나을 수 있습니다.
검사에 건강보험이 되나요?
녹내장 정밀검사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검사받으러 갈 때 무엇을 챙기면 좋을까요?
건강검진 결과지와 검진 때 찍은 안저 사진을 가져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가족 중에 녹내장인 분이 있거나, 근시·고혈압·당뇨가 있거나, 스테로이드 약을 오래 쓰셨다면 꼭 말씀해 주세요.
녹내장 의심 소견, 확인해 보세요
결과지와 안저 사진을 함께 보면서,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드립니다.
수술은 100% 예약제로, 하루 상담 건수를 정해 두고 진료합니다.
참고 자료
- 대한안과학회지. 2006;47(9):1444–1448. 직장 건강검진에서 녹내장 의심으로 의뢰된 147명 중 녹내장 26명(17.7%).
- 박가희 외. 대한안과학회지. 2015;56(3):388–395. 건강검진 이상 소견으로 정밀검사를 받은 103명 중 녹내장 26.2%.
- Kim KE, Kim MJ, Park KH 외. Prevalence, awareness, and risk factors of primary open-angle glaucoma: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2011. Ophthalmology. 2016;123(3):532–541.
- Kim CS, Seong GJ, Lee NH 외. Prevalence of primary open-angle glaucoma in central South Korea: the Namil study. Ophthalmology. 2011;118(6):1024–1030.
